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의 브라운관(CRT) 사업 합작으로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메이커가 탄생했다. LG전자와 필립스는 7월5일 오후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최고경영진과 거래기업 대표, 국내외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양사의 브라운관 사업부문을 통합한 `LG-Philips 디스플레이' 합작법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디스플레이 최대시장인 브라운관 부문에서 세계 2-3위를 차지하는 양사가 손잡고 세계1위의 브라운관 합작법인이자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디스플레이기업을 탄생시킴으로써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는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양사는 합작법인 출범으로 브라운관 부문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8000만대)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26%로 끌어올려 현재 시장점유율 22%(생산능력 6100만대)로 세계 1위인 삼성SDI를 앞지르게 됐다. 합작법인은 양사의 지분비율이 50대50으로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초대 회장 겸 대표이사 CEO에는 필리페 콤베(Philippe Combes) 전 필립스 디스플레이 사장이, 부회장겸 COO(최고영업경영자)는 구승평 전 LG전자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본사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두지만 영업본사는 성장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홍콩에 세워지며 유럽, 미주, 아시아, 중국 등지에 총 34개 공장(CRT 14개 및 핵심부품 20개)과 3만6000여명의 종업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가 구축될 예정이다. 필리페 쿰베 CEO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리드할 최고기업의 탄생은 의미가 크며, 관련제품 개발을 비롯 생산효율, 구매력, 고객기반, 서비스 등 전부문에 걸쳐 합작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승평 부회장도 "세계 브라운관 시장의 `글로벌 탑 플레이어'로서 합작회사의 장래는 밝으며, 브라운관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고 가격과 기능도 경쟁제품을 압도하고 있어 합작법인의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TFT-LCD 부문 합작법인을 탄생시킨 양사는 LG전자의 주력제품인 플랫 CDT(모니터용 평면 브라운관-세계 3위) 분야와 필립스의 경쟁력이 높은 CPT(TV용 브라운관-세계 5위) 분야가 결합돼 합병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합작법인은 출범 첫해인 2001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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