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화섬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EG(Ethylene Glycol)·PTA(Purified Terephthalic Acid)·AN(Acrylonitrile)등 화섬원료의 원활한 수급 여부이다. 원사·PTA 등 섬유원료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득난마저 겹쳐 94년들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화섬 및 섬유업계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화섬업계는 가격보다는 원료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원료난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외적으로 이같은 현상이 유지되고 있고 또 향후에도 일정부분 구득난에 의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화섬원료의 생산은 85년 110만3000톤에서 연평균 13%이상 신장, 90년에는 200만톤, 93년에는 250만톤을 상회하고 있다. 또 화섬원료는 화섬산업과는 달리 PTA를 제외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PTA·EG·AN 등의 가격추이는 업계에 큰영향을 미쳐 가격상승 및 물량확보의 어려움은 화섬산업 경영과 직결돼 나타난다. 따라서 화섬산업이 95년까지 큰폭의 신장률을 보이더라도 화섬원료의 수요가 생산능력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보여 2000년대에는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EG와 DMT는 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합섬원료의 품목별 수요전망 | 국내 합섬원료 수급현황 | 원료·원사의 가격추이 | <화학경제 1994/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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