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초정밀 유리 연마기술 개발
삼성코닝은 브라운관 유리의 평단도 왜곡현상을 크게 개선시킨 유리표면 연마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월9일 발표했다. 삼성코닝은 연마기술을 적용하면 브라운관 유리 표면의 평탄도 오차 허용범위를 기존의 1mm 내외에서 10분의1 수준인 0.1mm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화면(VGA급)보다 2배 이상의 선명도를 지닌 SVGA급 디지털TV 화면의 브라운관용 유리를 제작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다. 물 만으로 딱딱한 유리의 딱딱한 표면을 가공해주는 수연마공법(Water Grind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정밀도를 달성했는데, 미세한 분말 연마제를 사용해온 기존 가공기술에 비해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코닝은 지난 3년간 약 15억원을 투자해 신기술을 개발했으며, 칼라브라운관용 유리 뿐만 아니라 디지털TV용 유리제품에 대한 테스트도 마쳤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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