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수질 2등급으로 개선 - 7341억원 투입
해양수산부는 2006년까지 시화호의 수질을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기준 2등급(2ppm 이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화호 특별관리해역 종합관리계획'을 마련해 7월9일 발표했다. 모두 7341억원이 투입될 시화호 수질개선사업에서 해양부는 4333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크게 확충하고, 오수관 누수방지사업을 벌여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93%까지 줄일 계획이다. 또 해수유통 확대방안의 하나로 2400억원을 들여 방조제 북쪽에 조력발전소 겸 배수갑문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 생물 및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시화호 내부를 해양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시화호 안에 해양수산과학실험장을 설치하는 한편, 상류지역에 잘피 등의 해조식물대를 조성해 인공해양생태계로 바꿔나갈 방침이다. 해양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시화호 유역관리위원회(위원장 해양수산부차관)를 구성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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