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발행주식 25.81% 소각
대림산업이 취득가 2104억원에 달하는 총발행주식의 25.81%를 소각한다. 대림산업은 7월11일 이사회를 열어 1999년말 석유화학사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435만주의 99.88%인 1433만여주를 자본감축 방식으로 소각키로 결의했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으로 대림산업의 자본금은 2902억원에서 2185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대림산업의 발행주식 대비 소각비율은 국내 증시사상 최고수준이다. 대림산업은 현재 내부의 유동성이 풍부한 수준이어서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경영방침을 실행하는 것으로 소각비율 면에서 국내 사상 최대규모로 향후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외환위기 이후 LG칼텍스정유 지분매각, 석유화학사업 빅딜 등을 통해 구 조조정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외환위기 이후 주택건설 시장에서 삼성물산, LG건설과 함께 '신빅3'로 불리며 건설업종 대표주로 부각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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