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석유화학 "회생"-화학섬유 "정리"
워크아웃을 진행중인 고합에 대해 핵심사업과 비핵심 사업을 별도의 회사로 분리하고 핵심부문은 정상화를 추진하고 비핵심 부문은 매각 또는 정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합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7월13일 고합은 베인앤컴퍼니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석유화학 등 핵심부문을 굿컴퍼니로, 화섬을 중심으로 한 비핵심 사업은 배드컴퍼니로 분리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주 초 채권단 회의를 고합 처리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핵심 사업으로 구성된 배드컴퍼니는 장기간에 걸쳐 자산을 분리매각하거나 청산 CRV 편입 등을 통해 정리해나갈 방침이다. 반면, 핵심 사업으로 이뤄진 굿컴퍼니는 채권단의 추가 자금지원과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건전한 회사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따라서 각 채권금융기관은 핵심부문에 대한 채권인지 또는 비핵심 부문에 대한 채권인지에 따라 회수율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고합은 현재 사업구조조정안 수립과 채무 재조정을 위한 실사기관 선정을 목적으로 서면결의을 진행중이지만 상당수 채권단이 동의하지 않고 있다. 고합의 금융기관 총 채권규모는 3조2000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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