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다이옥신 제거 저온촉매 개발
쓰레기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저온에서 처리할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용택)은 매그린(대표 조성종), 현대모비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다이옥신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촉매를 이용한 소각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촉매는 다이옥신을 제거하기 위해 섭씨 250도 이상으로 온도를 높여야 하지만 새로 개발한 촉매는 215도 정도에서 다이옥신을 처리하기 때문에 제거비용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 환경관리공단 중앙검사소에서 품질을 검증받고 현재 가동 중인 쓰레기소각로에 적용해 성능을 인정받아 2001년 안으로 상용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매그린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박종수 박사, 홍성창 경기대 교수와 4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신촉매를 개발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다이옥신 촉매를 상품화함에 따라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407-2600 <Chemical Daily News 2001/07/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삼양사, 다이옥신 무단배출 “배짱” | 2016-08-17 | ||
[환경] 다이옥신, 7년 동안 초과 배출… | 2013-10-10 | ||
[환경] 다이옥신, 화학부문 배출 가장 적어 | 2010-02-11 | ||
[환경] 다이옥신 배출 관리자 검찰기소 | 2009-10-07 | ||
[환경] 산업단지 다이옥신 검출 감소세 | 2007-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