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기업 치매 백신 인체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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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기업 엘란이 개발중인 치매 백신이 인체실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7월23일 엘란 파머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매 백신 'AN-1792'를 100명의 미국 및 영국인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상당수 실험자에게서 면역 또는 치료효과가 확인됐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엘란은 2년전 백신으로 동물실험을 해 성공을 거뒀으며, 인체실험 이후에 370여명을 상대로 한차례 더 인체 실험을 할 계획이다. 치매백신은 뇌의 신경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는 특정한 종류의 단백질이 생성되지 못하게 하거나 이 단백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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