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염화메틸렌 반덤핑관세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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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업용 용해제 등으로 사용되는 염화메틸렌(Methylene Dichloride)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신화통신은 8월15일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예비판정했다고 보도했다. 대외무역부는 6개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의 7-75%가 덤핑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염화메틸렌 반덤핑 관세 부과가 순도 99% 이상의 염화메틸렌에 해당된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덤핑 마진율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앞으로 12-18개월 사이에 추가조사를 실시해 반덤핑관세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무역부는 중국의 염화메틸렌 생산기업들이 저가의 수입 염화메틸렌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2000년 12월부터 덤핑수입 여부를 조사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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