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 … WTI 26.37달러에 거래
8월22일 국제유가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재고감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이 제기돼 장초반 상승세를 접고 소폭의 하락으로 마감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API의 발표에 힘입어 장초반 27.25달러까지 올랐으나, 결국 전날에 비해 배럴당 35센트 하락한 26.37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9월물 무연 휘발유 가격도 장초반 79.80센트까지 올랐으나 결국 갤론당 0.16센트 하락한 78.25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메릴린치는 현재 원유재고가 예년에 비해 4.30% 정도 낮아 계절적인 수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을 감안하면 국제 원유가격은 2001년 말까지 30달러선을 넘나들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0센트 하락한 25.67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 발표에 따라 1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가스협회(AGA)는 8월17일까지의 주간 천연가스 재고량이 860억입방피트 증가해 9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 영국열역학 단위당 31.80센트 급락한 2.84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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