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 현대석유화학 회사채 80% 인수안 제시
투신권은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에 2001년 7월부터 2001년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중 80%를 인수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8월23일 밝혔다. 투신권은 2001년 말에 종료될 회사채 신속인수 제도를 준용해 신용보증기금이 전액 보증해 주는 조건으로 만기도래 회사채의 80%를 인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채 신속인수 제도에 따르면, 만기도래 회사채 가운데 20%는 해당 회사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고 10%는 산업은행이 인수하며 나머지 14%는 산업은행을 제외한 채권은행이 나눠가지게 되어 있다. 남은 56%는 CBO(발행시장담보부증권)에 편입된다. 투신권은 현대석유화학이 자체 상환하는 20%를 제외한 나머지 80%를 신용보증기금이 전액 보증해준다는 조건을 붙여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한 셈이다. 채권단은 이에 앞서 투신권에 현대석유화학 회사채 만기연장 등 채무 재조정과 채권단 협의회 재구성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제시안이 거부되면 다음 주초에 현대석석유화학 당좌예금 가압류 등 채권 회수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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