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리튬폴리머전지 핵심 '충방전기' 국산화
삼성SDI가 차세대 전지로 각광받는 리튬폴리머전지생산의 핵심설비인 충방전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전국산화했다고 8월26일 발표했다. 충방전기는 조립완료된 2차전지를 다양한 조건에서 충전시키거나 방전해 전지의 성능, 수명,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전지 생산공정의 핵심설비로 가격은 대당 5000만원 수준이다. 삼성SDI는 충방전기 개발로 소니 산요 도시바 마쓰시다 등 일본과 외국의 충방전 설비기업에게서 전량 수입해 오던 리튬폴리머 전지용 충방전기를 수입하지 않게 되면서 앞으로 3년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비를 절감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충방전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정밀도 회로설계를 통해 충·방전 전류의 오차범위를 기존 수입경쟁품의 ±0.1%보다 훨씬 우수한 ±0.05% 이내로 확보할 수 있다. 삼성SDI는 충방전기 개발을 위해 1997년부터 10여명의 기술인력과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삼성SDI, 글로벌 배터리 특허 “1위” | 2025-09-29 | ||
[배터리] 삼성SDI, ESS에 LFP 배터리 탑재 | 2025-09-10 | ||
[배터리] 삼성SDI, 배터리 최장 주행 신기록 | 2025-08-07 | ||
[화학경영] 삼성SDI, EV 캐즘 속 적자전환 | 2025-08-01 | ||
[배터리] 삼성SDI, ESS 중앙계약 “압승” | 2025-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