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셀, 바이오벤처 첫 외국인 임원 임명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에 첫 외국인 임원이 탄생했다. 형질전환 초파리를 만들어 인간 질병관련 유전자를 발굴하는 제넥셀은 최근 미국인 바이오산업 컨설턴트 더글라스 스태포드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스태포드 박사는 연봉 17만달러와 제넥셀 지분 5%(12만8000주)를 받는 조건으로 합류했으며 앞으로 성과를 인정받을 경우 스톡옵션을 받게 된다. 스태포드 박사는 디트로이트대 교수를 거쳐 세계적 의약품·의료용구 기업인 박스터 헬스케어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1990년부터는 오피디안 파마슈티칼이라는 바이오 벤처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스태포드 박사는 오피디안을 나스닥에 상장시킨 뒤 2000년 다국적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에 흡수·합병시킨 독특한 전력을 갖고 있다. 스태포드 박사는 제넥셀이 추진하는 미국현지 자회사 설립을 주도하게 되며, 현지에서 해외투자 유치, 인력 채용, 유전자 마케팅, 다국적 제약회사 용역 수주 등의 해외업무를 모두 떠맡는다. 한편, 제넥셀은 최근 6만2000종의 형질전환 초파리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인간 질병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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