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세제지원
정부는 부품·소재 전문 투자조합의 결성을 유도하기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10월부터 핵심 부품·소재가 고장났을 때 보상해주는 신뢰성 보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9월부터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주문식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통산업 인력의 정보기술(IT)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8월28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전통산업과 지식기반 경제의 접목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기계산업진흥회 산하 기계공제조합을 통해 부품·소재에 대한 신뢰성 보험제도를 실시하고 현재 12개 품목에 적용되는 신뢰성 인증사업도 소형 정밀모터 등 42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IT인력 양성과 관련해 공단,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기업을 종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직접 찾아가 종업원을 상대로 e-비즈니스 교육을 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IT운영 인력으로 취업할 예정인 실업계 고등학생에게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정보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2003년까지 3200명의 IT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 및 종업원 50명 이하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IT 교육,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보안·인증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소기업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IT 교육은 정부에서 정보화 촉진기금 185억원을 지원하고 통합 IT 서비스는 IT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공하기로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부품-소재 KS규격 완전 국제규격화 | 2001-08-02 | ||
[전자소재] 전자전문투자조합 2호 탄생… 신속투자 예상 | 200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