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 - Dubai유 24.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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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국제유가는 미국가스협회(AGA)의 공급 및 재고량 급증 발표로 2년내 최저가를 기록한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29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4.52달러로 전날에 비해 0.33달러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26.57달러에 거래됐고, 서부 텍사스중질유(WTI)도 0.04달러 하락한 27.0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천연가스는 장중한 때 2.25달러를 기록해 1999년 4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결국 전날에 비해 100만 영국열역학단위당 12센트 하락한 2.295달러에 장을 마쳤다. 10월물 천연가스도 전날에 비해 5센트 내린 2.393달러를 기록했다. AGA는 8월24일 끝난 한주간 천연가스 공급량이 760억입방피트 증가했으며, 총 재고량도 2조4950억입방피트로 2000년 평균 재고량에 비해 16％ 정도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10월물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센트 하락한 27.05달러를 기록했으며, 9월물 무연휘발유도 갤런당 1.49센트 하락한 83.02센트에 거래됐다. 9월물 난방유도 갤런당 91센트 내린 76.57달러에 장을 마쳤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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