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바이오신약 1호 시판
국산 신약 2호이자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대웅제약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신약 승인을 받은지 3개월만에 시판에 들어갔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최근 대한당뇨학회 이사장인 강성구 가톨릭의대 교수와 이홍규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 이지에프 외용액(성분 EGF)' 발매식을 갖고 시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웅 EGF 외용액은 상처 부위에서 상피세포의 증식 및 이동을 촉진해 상처를 치료하는 동시에 혈관 생성을 활발하게 해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치료한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6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72.5%의 완치율을 나타내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무색 투명한 액체의 분무식으로 하루 2회 환부에 적당량을 뿌려주면 되며 처방 후 병원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주 성분이 사람의 상피세포 성장인자(EGF)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단백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2-8℃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당뇨성 궤양 외에 화상, 욕창, 성형 수술, 노화방지를 위한 화장품 등의 용도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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