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감축, 조기사망 및 질병 감소
화석연료에 따른 오염물질로 영아 사망률 및 천식, 심장질환, 폐질환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뉴욕의대 George Thurston 교수 등이 뉴욕, 멕시코시티, 상파울로, 산티아고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난 20년간 화석연료에 따른 오염물질로 영아 사망률이 증가하고 천식, 심장질환, 폐질환 환자 증가 등으로 수백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기 오염이 악화되면 사망자와 병원 입원자수, 직장 결근일, 학교 결석일 수도 함께 증가하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George Thurston 교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 도시의 공기질이 개선돼 앞으로 10년간 6만4000명에 달하는 조기 사망자수 감소 및 3700일의 근무일 손실 방지 등의 즉각적인 효과가 발생하며, 미국 화력발전소 배출가스를 줄이면 기관지 질환, 심장병 감소 등으로 1만8700명의 생명이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의 Myron Ebell 국장 등 일부 정책 전문가는 보건 향상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발상은 '왜곡된 과학'이라고 일축했으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 에너지 사용을 위축시키고 개발도상국의 국민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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