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기업, 신사업 추진 활발
한화종합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이 각각 고기능성 목재와 반도체용 전자재료 사업을 벌이는 등 석유화학기업들의 신사업 추진이 활발하다. 한화종합화학은 목재욕실이나 야외용 벤치, 야외 조경물, 원목 마루바닥재 등에 활용되는 '한화 팀버드'를 출시했다고 9월5일 밝혔다. '한화 팀버드'는 목재의 흡수성을 개선해 뒤틀림 현상을 제거했으며, 목재 표면을 불소 코팅기술로 처리해 일반 목재에 비해 내열성과 표면강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금속이 함유된 기존 방부처리 방식과 달리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내수처리제 및 보존제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일본 나가세켐텍스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반도체용 전자재료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박리제(스트리퍼)와 반도체 현상액 등을 생산해 국내 전자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리제는 반도체 및 TFT-LCD 공정중 잔류물을 제거하는 전자재료이다. 연산 3000톤의 생산설비를 갖춘 금호석유화학은 박리제의 연간 국내시장 규모를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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