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벤처기업, 유럽시장 본격 진출
보건산업 벤처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벤처기업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옥시테크(산소발생기), 아미티에(초음파겔·표면전극 및 생분해성 봉합사 제조)가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화장품기업 바이오랜드(화장품원료·미생물배양 및 인공피부 개발)도 파리 Personal Care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벤처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01년 7월에 옥시테크, 바이오랜드, 아미티에, 한국바이오시스템 등 4개 회사를 시장개척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 기회가 없었던 보건산업 벤처기업들로, 보건산업진흥원이 기업의 경영환경, 기술력, 재무건전성, 해외진출 가능성, 주식시장 성장, 공개시장 등록, 투자유치 등 협약기간 내 해외진출의 가시적 성과 달성여부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종 선정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효과적·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독일 잘란트주 쟈브루켄에 유럽지소(KHIDI-Europe)를 개설했다. 유럽지소가 개설된 쟈브루켄은 독일 및 프랑스 접경지역으로 유럽 중심에 위치한 잘란트대학, 막스프랑크, 프하운호퍼 등 독일의 유명연구소들이 인접해 있으며, 현재 유럽지소에는 진흥원 서창진 박사가 파견돼 있다. 유럽에 진출할 보건산업 벤처기업은 해외진출 소요경비 2000만원을 지원 받으며, 유럽지소를 통해 유럽지역의 보건산업 분야 시장조사, 기술정보, 현지법인, 지사 및 공동사무소 설립, 보육센터 입주, 투자유치, 합작투자, 수출알선, 마케팅 확대, 해외 고급 기술인력 도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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