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룬기지 LNG 생산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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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공급이 중단됐던 인도네시아 아룬기지의 LNG 생산이 재개돼 국내 LNG 공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1년 3월부터 공급이 중단됐던 인도네시아 아룬(ARUN)산 LNG 1카고(약 5만6000톤)가 9월11일 평택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성수기인 동절기를 앞두고 국내에 정상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아체(ACEH) 반군의 분리독립 운동으로 LNG 생산이 중단됐던 아룬기지가 8월부터 부분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운영회사인 PERTAMINA는 우리나라에 8월 2카고, 9월 4카고를 도입할 것을 요청했으나, 한국가스공사측은 다른 공급국가와의 도입일정 및 도입물량 등을 감안해 9월에는 2카고 정도만 공급받고 10월부터 4-5카고씩 정상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그 동안 산업자원부와 가스공사는 말레이지아로부터의 LNG 도입, 대만과의 SWAP, 인도네시아 BONTANG 기지로부터의 대체 도입 및 타 도입선과의 도입일정 조정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Arun기지의 LNG 공급중단에 대처해 왔다. 현재 LNG 재고물량은 20일 정도 사용 가능한 60만톤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Chemcial Daily News 200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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