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휴비스, 최고속도 섬유방사기술 개발
산업자원부는 효성과 휴비스가 한양대와 공동으로 산자부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세계 최고 속도의 'Polyester 초고속 방사기술'을 개발했다고 9월17일 밝혔다. Polyester 방사기술이란 석유화학원료인 TPA(Terephthalic Acid)와 EG(Ethylene Glycol)로부터 실을 뽑아내는 기술로 방사속도가 빠를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 개발기술은 기존속도가 분당 3200m였던 Polyester POY 방사속도를 분당 5000m로 높이고, 분당 4000-4500m였던 FDY 방사속도를 6500m로 높인 획기적인 기술이다. 특히, 기술개발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로 일진에이테크, 두세라, 동양정밀이 방사설비 핵심부품 및 방사유제를 국산화한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산자부는 초고속 Polyester 방사기술이 실용화되면 국내 화섬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1200억-14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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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섬유] 세계 최고속도 섬유 방사기술 개발 | 200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