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마인, 특이유전자 발굴 벡터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노마인(대표 남홍길 포항공대 교수)은 식물의 기능성 유전자나 환경저항성 유전자를 쉽게 발굴할 수 있는 벡터(유전자 운반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9월17일 밝혔다. 토양 병원미생물 가운데 하나인 아그로박테리아에 존재하는 전이유전자(Ti-plismid DNA)를 개량해 전이유전자가 기능성 유전자나 환경저항성 유전자의 주변부에 전이됐을 때 비로소 특이유전자가 기능을 발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따라서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하면 특이유전자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수 있어 작물개량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수확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전자나 중금속 화학물질 염분 등에 강한 저항성을 갖는 유전자를 발굴, 기존 품종보다 우량한 형질을 갖는 작물을 개발할 수 있다. 연구과제는 작물유전체연구단(단장 서울대 최양도 교수)으로부터 국책과제로 지정받아 진행됐다. (054)279-8335 <Chemical Daily News 2001/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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