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상아제약 인수 대상자 선정
근화제약 컨소시엄이 법정관리중인 상아제약 인수에 한발짝 다가섰다. 상아제약 매각 주간사인 KPMGFSI는 10월4일 "근화제약 컨소시엄이 상아제약의 우선 인수협상자 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화제약은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상아제약 채권단의 동 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인수를 확정할 전망이다. 근화제약 컨소시엄은 소프트뱅크와 구조조정전문회사(CRC) 등 5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아제약 인수가격으로 639억원으로 제시했다. 근화제약은 인수제안서에서 원칙적인 고용승계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화제약은 채권단 동의와 법원의 정리계획 변경 승인이 떨어져야 본계약이 체결되나 11월안에 인수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근화제약은 상아제약이 현 상태에서도 영업이익이 나는 제약회사로 미국 아비론이 개발중인 코 분무식 독감백신의 국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아제약은 보증채무를 포함해 총 1800억원대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움 형태로 진행된 상아제약 인수전에는 녹십자 컨소시엄과 근화제약 컨소시움이 참여해 경합을 벌여 왔다. 2개 컨소시움은 9월 채권단에 인수가격을 제시했고 채권단은 1차 채권단회 의를 가진데 이어 9월28일 KPMG에 인수희망자 의견서를 제출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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