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근화제약과 개량신약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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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은 1월2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근화제약과 개량신약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1월23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7년간 12억원씩 총 24억원을 투자해 약물 전달을 이용한 슈퍼 제네릭 의약품 및 개량신약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화학연구원은 근화제약에서 제안하는 의약품에 대해 4-5개의 제네릭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후 공개된 성분과 제법으로 복제한 의약품)을 만들게 되며 항암제 개량신약을 포함한 3개의 개량 신약도 개발한다. 개량신약은 신약과 약효 성분은 같지만 제조방법이나 약물 전달방법 등을 개선한 것으로 화학연구원은 약물 투여가 편리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약효는 극대화된 개량 신약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근화제약은 자체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화학연구원 연구팀에 합류시켜 기술적 방법 등을 습득하고 개량 신약의 산업화에 나서게 된다. 화학연구원 관계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제약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개량 신약의 산업화를 꾀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개량 신약의 성공적 시장진출과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08/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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