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는 공장 내 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미쓰비시가스화학(MGC: Mitsubishi Gas Chemical)은 AI 벤처 Cinnamon과 협력해 최근 도입을 완료한 시스템에 검색확장생성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각기 다른 다양한 포맷으로 저장된 문서를 정확히 판독하고 실시간 유사사례 참고 및 작업 절차 최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 일본 내 5개 공장에 도입하고 최종적으로는 그룹사 사업장에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가스화학은 2023년 6월 Cinnamon과 협력해 MGC-KY(위험예측) AS 시스템을 5개 공장에 도입했으며 과거의 니어미스(Near Miss) 활동에서 얻은 방대한 사례 데이터베이스에서 현장작업 관련 사례 및 정보를 추출해 위험예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2026년 4월부터 검색확장생성 기술 Super RAG 개발에 착수해 정확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
Super RAG는 벡터 검색과 그래프 구조 검색이 혼합된 기술로, 문서 내 명시되지 않은 관계성까지 고려해 정확한 해답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RAG 기술은 문자 수에 따라 기계적으로 내용을 끊어 이해했으나 레이아웃 해석을 통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유지한 채 의미 판별 및 도표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원래 사전에 정의된 형식이 없는 비구조화 데이터는 데이터 활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됐으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Excel 등 포맷으로 가공할 필요도 없이 직접 활용이 가능하고 기기 번호나 작업명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관련성이 높은 과거 사례 등을 실시간 추출할 수 있다.
정보 수집 및 데이터 등록에 소요되는 현장 부담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검색‧응답 생성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숙련 작업자의 판단기준과 과거 교훈을 전달하는 역할도 필요하다.
새로운 시스템은 인력 부족과 설비 자동화가 진행돼 보안‧방재 업무에 직접 관여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위험예측 매너리즘을 배제하면서 위기감수성 저하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