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휴비스 해외진출 각축전
화섬업계가 각종 무역장벽 극복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투자 대신 중국, 동남아 등 해 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거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화섬업계에 따르면, 화학섬유는 국내공급이 과잉이고 최근 무역장벽이 수출의 커다란 걸림돌로 인식되면서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에 소극적이던 기업들도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성 검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은 화의중인 금강화섬 인수와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금강화섬을 인수하면 최신설비 확보에 따른 경쟁력 제고와 강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이 답보상태인 상황에서 금강화섬 인수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인도네 시아, 중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사업성 검토 작업을 진행중이다. 휴비스는 국내 설비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중국 쓰촨(四川)성 일대에 Polyester 단섬유 30만톤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Polyester 국내생산 1위인 휴비스의 중국 진출 추진은 Polyester 단섬유가 생산량의 80%를 수 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설비의 해외 현지이전이 불가피하다 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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