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녹지 환경효과 1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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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제철소에 조성한 녹지대의 대기정화 기능으로 연간 12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 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제철 광양제철소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지난 1년6개월간 조사·분석한 결과 녹지대 조성으로 인한 대기정화의 경제적효과를 공해방지설비 투자·운영비로 환산하면 연간 129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정화의 경제적 효과는 탄소동화작용에 의해 공기에 포함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소 발생 량,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제거량 등을 측정해 금액으로 환산했다. 항목별로는 이산화황중 70% 이상이 흡수돼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고, 이산화탄소 흡 수와 산소 발생은 연간 20억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제철소 공장과 주택단지의 녹지비율은 각각 23.5%와 63.6%로, 녹지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연간 1만1700톤으로 4만3000여명이 1년동안 호흡할 수 있는 양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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