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LNG 수급 "불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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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년 월동기(2001년 10월-2002년 3월) LNG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1082만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784만톤으로 산업용 수요증가, 소비증가, 신규공급 확대가 수요증가의 주요인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발전용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98만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입물량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1086만톤으로 장기계약 918만톤과 추가 Spot 도입물량 168만톤(30카고)을 확보하고 있다. 월말재고는 매월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2001년 2월말에는 33만톤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2월말 재고 33만톤은 안전재고 42만톤보다 9만톤 부족한 것이다. LNG는 선박입항 차질 및 수요급증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수급안정을 위한 최소 운영재고가 일일 평균수요 7만톤 기준 일주일분 이상 유지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감안한 혹한기 최소 운영재고는 49만톤 수준이나 2002년 2월과 3월에는 2일분 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2년 1/4분기에는 기존 장기계약 2002년도 물량을 최대한 조기 도입토록 하고, 부족물량은 Sopt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다만, 이상고온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전망보다 크게 낮아질 경우에 대비해 일부 Spot 물량은 옵션으로 탄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본, 타이완 등 인접 도입국과의 LNG 교환구매(Swap) 등 부족물량 확보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또 발전용이 LNG 수급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발전용 수요 증감시 가스공사·한전 자회사간 상호 협의하고, LNG 도입차질 및 도시가스 소비급증으로 공급물량 부족이 예상되면 일차적으로 발전용 공급물량을 감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래프,도표:<월동기 LNG 수급전망> <Chemical Daily News 200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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