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엔론 "영향없다"
엔론과 공동으로 국내 도시가스사업을 하고 있는 SK는 엔론이 파산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와 엔론은 1999년 1월 SK엔론을 설립해 가스사업을 50대50 지분으로 공동경영하고 있다. SK 엔론은 산하에 SK가스 등 11개 사업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이며 엔론은 지주회사에 2억4000 만달러를 출자했다. SK는 엔론이 보유한 SK엔론 지분 50%의 주인이 바뀌는 것 외에는 실제 사업에서 전혀 달라질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엔론은 이미 SK엔론 지분매각을 추진해 3-4개 외국기업이 인수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엔론이 파 산하더라도 매각절차는 예정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SK는 예상되고 있다. SK엔론 산하의 11개 자회사는 전체 매출이 3조원 정도이며 아직까지 회사 출범 초기단계여서 S K엔론 출자분에 대한 배당은 전혀 이뤄지 않았다. 또 회사 출범시 SK는 전액 현물출자를 했고 엔론이 출자한 2억4000만달러는 기존 도시가스 사 업자를 인수합병하는 자금으로 사용돼 SK엔론에 남아 있는 현금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SK엔론은 자산매각이 이뤄지면 엔론이 보유한 지분이 어느 정도의 가치평가를 받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엔론이 출자 당시에 프리미엄을 지불한 부분이 있어 출자금 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 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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