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상사계 3사 대표 나종태씨 선임
코오롱상사에서 12월1일자로 분할 설립된 FnC코오롱과 코오롱인터내셔널, 코오롱CI 3사는 12월 1일 이사회를 열고 각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존속법인인 FnC코오롱은 공동 대표이사에 백덕현 상무를 선임했으며, 신설법인인 코오롱인터내 셔널은 공동 대표이사에 임영호 전무를 선임했다.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나종태 사장은 신설법인인 코오롱CI 대표이사와 함께 FnC코오 롱과 코오롱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신임 백덕현 FnC 공동대표는 1951년생으로 용산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했다. 1977년 코오롱 에 입사한 후 그동안 골프사업부장 스포츠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임영호 공동대표는 1950년생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섬유공를 졸업했다. 1976년 코오롱에 입사한 이래 코오롱상사 중화학사업부장 무역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코오롱상사에서 분리된 각사의 사업영역은 FnC코오롱이 잭 니클라우스, 헤드 등 스포츠 캐주얼 사업을 맡으며, 코오롱 인터내셔널은 무역, 코오롱CI는 투자 자산관리 및 컨설팅 사업을 담당 한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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