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가격 17.4% 하락 16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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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국제 원자재 가격은 비철금속이 관련기업들의 감산조치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확기 곡물은 약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곡물 가격은 미국 농무부 보고서의 생산량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수요증가에 따라 대두 1.4%, 소맥 0.9% 상승했다. 반면, 옥수수는 1.5% 하락했다. 비철금속은 전기동을 중심으로 업체들의 감산조치 등이 발표되면서 전월대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알루미늄 4.4%, 전기동 4.8%, 니켈 7.1%, 주석 8.5% 상승했다. 원유는 Dubai유 기준 9월 배럴당 19.55달러에서 10월 17.64달러로 9.8% 하락했고, 나프타는 세계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10월 12.6% 하락한데 이어 11월에도 톤당 167달러로 17.4% 떨어졌다. 반면, 펄프는 가격하락에 따른 메이커들의 일부 조업중지 영향으로 전월대비 2.6% 상승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비철금속이 잇따른 감산조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한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곡물은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래프,도표:<국제 원자재 가격동향> <Chemical Daily News 200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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