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초대형 전기에너지 LNG선 개발
삼성중공업은 전기에너지로 운항하는 14만7000톤급 초대형 LNG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2월5일 발표했다. 전기추진방식은 LNG선의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LNG를 이용해 엔진을 구동하고 이를 전기에 너지로 바꿔 전기모터가 프로펠러를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개발된 14만7000톤급은 기존 증기 터빈방식에 비해 연료비를 30%정도(연간 약 1백만달러) 절감 할 수 있다. 또 부피를 많이 차지하던 보일러 및 스팀터빈을 없애 적재공간이 기존 선형보다 7 %(약 9000톤)정도 늘어난다. 삼성중공업은 전기엔진과 각종 전기장치 설치로 선박 건조원가가 다소 올라가지만 생산성향상 으로 이를 흡수해 선박가격은 기존 LNG선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벌써부터 해외 주요 LNG선사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2002년부터 전기 엔진을 얹은 LNG선을 수주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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