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섬유산업이 미국의 소비자 신뢰가 회복돼 세계 섬유산업의 원동력인 의류무역이 활발해질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2001년 초부터 미국의 소비지출이 하락함에 따라 의류 및 악세사리 소매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 다. 2001년 2-8월에 의류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만에 6.5% 하락했고 8월에 하락폭이 두드러졌 다. 미국의 의료용 섬유 생산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입고 있다. 의료용 섬유 생산기업들의 수요처인 방직공장 100여개가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가동 재개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 이다. 또 실업 증가와 9월11일의 태러사태가 미국의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리고 의류 매출을 감소시켜 미국에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아시아의 기업들에 직격탄을 가할 가능성도 크다. 사실 세계 섬유산업은 경제침체로 수요 전망치가 수정되는 등 9월 이전부터 이미 고전했고, 최 근의 일들은 그저 2001년이 섬유산업에 암울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시켜주고 있을 따름이다. 2001년 세계 섬유 수요 신장률이 2000년에 예상됐던 4.8%에 비해 훨씬 낮은 0.5%에 그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2000년 수요는 4.1% 증가했다.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 섬유·원료 회의에서는 2001년 수요 신장률 0.5%가 0 또는 -0.5 %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01년 섬유 소비량은 5340만톤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2001년 면화 수요가 2000년 1980만톤에 비해 약 1960만톤으로 감소하는 반면, 합성 섬유 수요는 3230만톤으로 1.3%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 섬유 생산기업들은 최고 6개월까지 재고를 비축했던 구매자들이 재고 처리에 나섬에 따라 전 공급망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무엇보다 Polyester를 비롯한 여러 부문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면화 가격 하락이다. 미국의 면화 가격은 2000년에 파운드당 60센트 이상 떨어져서 30센트를 밑돌고 있다. 반면 PSF(Polyes ter Staple Fiber)는 파운드당 약 50센트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면화의 싼 가격이 대체효과를 촉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면화 가격의 하락은 Polyester 가격상승을 예상해 재고를 대량 비축하고 있는 방직공장에도 타 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물량 면에서는 회복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기대가 일고 있다. 다만, 소비자 신 뢰 회복의 시기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이다. 2001년 초부터 시작된 재고 처리로 볼 때 공급망 전체에서 서서히 재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조 만간 반대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정부의 지출 증가가 예상되고 석유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수요가 촉진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석유가격이 낮은 상태에 머무는 것이 시장 회복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지배 적인 의견이다. 섬유산업은 대개 경제에 앞서 움직이는 경제주기의 선행지수이기 때문에 경제보다 회복이 빨리 온다. 섬유 수요가 2002년 5550만톤으로 3.1-3.8%의 신장률이 예상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면화 수요는 2000만톤으로 1.7% 증가할 것이나 면화가 세계 섬유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 0년 37%에서 2020년에는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성섬유 수요는 5.2% 늘어난 34000톤에 달하거나 최소한 4.0%의 신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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