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생명줄 "중국이 쥐락펴락"
2002년에도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기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석유화학제품 국내수요는 경기회복과 월드컵, 아시안게임, 대선 등 특수에 따른 가전·건설·자동차 부문의 수요 증가로 물량 기준 3.8% 증가 전망이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입은 200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자급률 향상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체 수입은 0.4% 감소할 전망이다. 수출은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 WTO 가입에 따른 관세인하 등으로 물량은 증가하겠으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수출액은 2001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02년 석유화학제품 생산은 일부기업의 증설과 국내외 석유화학 수급여건 개선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며 물량 기준으로 3.9% 증가 전망이다. 2001년 석유화학 내수는 전반적 수요부진으로 합섬원료와 합성고무 중심으로 1.8% 감소했으며, 수입도 국내 자급능력 향상과 세계적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10.8% 줄었다. 수출도 내수부진 타개를 위한 수출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11.8% 감소했다. 석유화학 생산은 적정가동률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물량 기준 2.4% 증가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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