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소재기업들은 선진국에 비해 85%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R&D(기술개발)투자 확대를 위한 산·학·연·정의 종합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실시한「부품·소재산업 종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부품·소재기업들의 설계기술, 신기술 응용능력 등 핵심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약 70% 수준으로 뒤쳐져 있지만 가격과 품질경쟁력 등은 85% 수준임을 고려할 때 R&D투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만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 앞으로 부품·소재분야에서 세계적 공급기지로 부상할 수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부품·소재분야의 경쟁력 지위와 향후 시장성장률에 대해 54.8%가「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44.6%가「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고,「시장전망이 없어 생산중단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0.5%에 불과했다. 품질경쟁력 향상, 수요증가 및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판매증가 및 시장확대에 자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품·소재산업이 21세기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72%에 달했다. 아울러 국내 부품·소재산업이 예상과는 달리 독자적인 생존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소싱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기업의 약 62%가 전체 매출액 중 부품·소재 비율이 50%를 상회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특화돼 있고, 자동차부품 외에는 OEM방식보다 자기상표부착방식이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판매 중 수출비중도 약 37%에 달해 글로벌 경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상기업들은 부품·소재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수요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신기술, 신제품 개발이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국산 부품·소재의 기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신뢰성 인증 및 보장제도 확대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과잉이라는 응답보다 높아 조사 대상기업들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가동률 시현과 노후시설 개체 및 자동화설비에 대한 투자욕구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내 부품·소재 기업은 설계기술·신제품개발기술·신기술응용능력 등이 부족하며,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의 기술개발투자로 기술력 격차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대비 기술개발 투자비중이 2% 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60%에 달했다. 국내 부품·소재기업은 기술개발에서 전문기술인력의 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산·학·연의 연계가 미흡해 외부 전문가 활용도 저조한 상황이다.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인건비 등 제조경비 상승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특히 수요기업의 지원 부족(30%)이나 부당한 단가인하 등 수요기업과 부품·소재기업간 협력미흡도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국내시장 개척에서는 국산품 사용기피, 경쟁사 덤핑 등 비가격적 요소가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상으로는 품질이나 가격보다 해외 마케팅 및 유연한 시장대응력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는「기술개발지원분야」이며, 기업이 가장 시급히 노력해야 할 분야도 R&D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 및 운전자금 중심의 자금수요 지원도 요망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부품·소재산업의 과제와 기업들의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21세기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화를 달성하기 위해 「부품·소재산업 발전기본계획」을 6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부품·소재산업 발전기본계획」에는 기업과 정부, 학계가 공동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차세대 핵심기술개발, 국산 부품·소재의 판로확대를 위한 신뢰성 인증 및 보장제도 확대, 해외시장 개척과 선진기업과의 투자협력 등에 대한 종합전략이 포함될 예정이다. 차세대 핵심기술개발 확대를 위해 시장친화적 기술개발제도 확충에 2001년 767억원을 지원하고, 통합연구단을 통한 전문인력·설비 제공 및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을 통한 민간자본의 유입활성화와 같이 특별법상의 지원조치를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부품·소재 수출산업화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KOTRA, 업종별 단체 등 공공기관의 시장정보제공 확대, 각종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및 업종별 단체를 통한 수요기업과 부품·소재기업간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품·소재산업 종합실태조사」는 2001년4월 「부품·소재육성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전국의 종업원 100인 이상 부품·소재기업 1299개사(응답 815개사)를 대상으로 3월15일-4월14일 실시했다. 「부품·소재산업 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산업 전반의 실태조사 및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Global Sourcing 참여 잠재력이 큰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수출주도 상품화 기반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 하에 기술성·재무건전성·시장성이 종합 검증된 초일류 부품소재 전문기업을 선정·육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그래프,도표:<부품·소재기업 R&D투자 비중><R&D투자시 주요 애로사항 ><부품·소재산업 발전상 시급한 정책분야><부품·소재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부품·소재의 향후 판매전망> <Chemical Daily News 2002/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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