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래, 탄소나노섬유 대량생산 성공
나노미래(대표 정구형는 직경 120nm(1nm는 10억분의 1m), 길이 30㎛(1㎛는 100만분의 1m)인 탄소나노섬유를 하루 4㎏씩 대량으로 생산한다고 3월14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탄소나노섬유가 생산되기는 처음이다. 나노미래는 직선형(Straight type)과 나선형(Spiral type) 등 2가지 탄소나노섬유를 서울 금천에서 양산, 국내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당 1500달러 선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상품화를 겨냥, 해외 연구소와 기업에 탄소나노섬유 샘플을 보내고 있다. 나노미래는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2002년 상반기 안에 또 다른 2가지 형태(Helical 및 Brenched 타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탄소나노섬유는 플러렌 및 탄소나노튜브와 함께 21세기 꿈의 탄소나노소재로 꼽히고 있다. 다른 소재에 비해 표면적이 넓은 탄소나노섬유는 높은 전기전도성, 우수한 기계적 강도 등으로 전자파 차단제, 정전기 방지제, 고성능 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나노미래는 탄소나노섬유가 일본과 미국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소나노섬유를 국산화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02)2109-8552 <Chemical Daily News 2002/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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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섬유] 인천, 탄소나노섬유 중심지 도약 | 2006-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