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광섬유 70만fkm 공장 본격가동
일진이 광섬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일진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수원산업단지에 연간 70만fkm(파이버 킬로미터)의 광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1만5000평 공장을 완공하고 광섬유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4월15일 밝혔다. 광섬유에서 광케이블까지 전제품 생산의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해 광케이블 분야에서 시너지효과와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광섬유 생산기업은 LG전선, 옵토매틱(대한전선 자회사), 삼성전자, 머큐리 등으로 일진이 5번째로 합류하게 된다. 일진은 자체 생산하는 광섬유는 빛이 통과할 때 일어나는 빛의 분산 정도가 기존 싱글 모드 광섬유보다 훨씬 낮은 특성을 갖고 있어 빛의 손실값도 적고 광특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일진은 2002년 광섬유 부문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후 2003년에는 광섬유 생산량을 120만fkm까지 늘려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광섬유 세계 시장규모는 2001년 기준 1억2000만fkm이며 국내시장은 1800만fkm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기존 4사의 생산능력은 총 2500만fkm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광섬유 시장 전문조사기관인 KMI의 2001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광섬유 시장은 2005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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