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C 목록물질 재고 최소화하라"
월드컵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에서 동서석유화학 등 5개 석유화학기업들은 CWC 목록물질(위해독극물질) 생산·보관 및 취급에서 사고대비 재고 최소화, 취급자 안전교육 및 상시비상연락체계 구축 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5월31부터 6월30일까지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경기와 직접 관련이 있는 전력·가스 등 에너지 공급시설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주요 산업·자원시설에 대해 2월부터 4월까지 관계부서 직원 등 55명이 각 시설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업자원부의 "월드컵 축구대회 관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기본으로 한전·가스공사·대한송유관공사·산업단지공단 등 산하 31개 재난관리기관의 세부적인 안전관리강화계획에 대해 현장실태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재난관리기관별로 자체계획을 수립·시행함은 물론 전력·가스시설의 누전·누출 안전장치 및 기기작동 상태유지,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유관기관과의 협조 추진체계 구축은 물론 각종 검사시 지적시설의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소관시설의 안전점검 및 검사를 강화해 각종 사고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호텔·주방·음향실 등의 회로누전·전선 미교체,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전원 미사용, 취급자의 안전교육 미실시 및 소화기 점검일지 기록유지 미흡 등이 지적돼 현장시정 조치하고 차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산자부는 월드컵 축구대회 종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의식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관계직원에 대한 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에는 신국환 장관 주재로 24개 산하기관장이 참석하는 안전관리 확대점검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실태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월드컵 대비 안전관리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 | <Chemical Daily News 200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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