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40배속 CD-R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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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40배속용 CD-R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해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5월15일 밝혔다. SKC가 양산에 들어간 고배속용 CD-R는 700MB 데이터를 2분55초-3분20초에 기록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 복사에 유리하다. SKC는 최근 국내에서 3-4개 관련기업이 40배속용 CD-R 리코더를 시판하고 있으나 기록방식이 달라 전 제품에 원활하게 호환되는 CD-R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SKC는 DVD-RAM에 비해 4배 이상의 기록용량을 지닌 27GB급 차세대 기록형광 디스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02년 CD-R 시장은 세계적으로는 60억-65억장, 국내에서는 1억장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기업들은 타이완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4월25일 무역위원회가 타이완산에 대해 51.72% 덤핑장비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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