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ylene, 가동률 조정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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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ylene 시세가 6월21일 FOB Korea 톤당 390-41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동북아시아 크래커들이 에틸렌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가동률을 조정함에 따라 생산량이 줄어들어 공급타이트로 전환됐다. 일본의 Maruzen Petrochemical은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을 10% 낮추었고, 한국 크래커들도 부분적으로 크래커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석유화학기업들은 7월초 프로필렌 공급가격으로 FOB Korea 톤당 410-420달러를 요구했으나 400달러로 낮춰 확정됐다. 한국의 3/4분기 프로필렌 계약가격은 ex-Pipeline 기준 톤당 380-420달러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에서는 CPC가 6월11일 프로필렌 생산능력 10만톤의 RFCC를 재가동해 가동률을 60%까지 올림에 따라 7월 거래가격이 CFR Taiwan 톤당 380-400달러로 하락했다. 동남아에서는 7월말 운송되는 프로필렌 1500톤을 실은 2개의 Cargo가 CFR Indonesia 톤당 390-40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440달러에 비해 30-40달러 낮은 가격이다. Shell Malaysia는 RFCC를 6월말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7월1일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은 Polymer 그레이드가 FD NWE 톤당 61-630유로, Chemical 그레이드는 FD NWE 610-620유로를 형성해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Meditteranean에서 운송된 Chemical 그레이드 1600톤이 CIF NWE 575유로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약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의 프로필렌 무역상이 베네수엘라 생산 Polymer 그레이드 3000톤을 유럽으로 운송중이어서 가격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Spot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돼 있으나 3/4분기 계약가격은 톤당 495유로를 나타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생산자-수요자 모두 수급에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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