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벤처 2호 펀드 110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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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환경전문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환경벤처 투자전용펀드 110억원을 조성했다고 7월8일 밝혔다. 조성된 신보환경벤처투자조합 2호에는 중소기업은행이 4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3억원, 벤처캐피탈인 신보창업투자가 17억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10억원을 출자했다. 환경부는 환경벤처 2호펀드가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인 환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털과 금융회사가 2001년 130억원에 이어 2번째로 조성한 것으로 2001년 조성된 1호 펀드는 지금까지 19개 관련기업에 97억원(투자율 75%)이 투자돼 다른 펀드의 초기년도 평균 투자율(4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7월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환경벤처기업의 주식을 인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환경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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