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역전 드라마 "대∼한민국"
Ethylene 가격은 6월12일 FOB Korea 톤당 350-37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호남석유화학 및 여천NCC의 크래커에서 문제가 발생해 가동률이 낮아지고, PE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급상승했다. 호남석유화학 및 여천NCC는 나프타 크래커의 트러블에 따라 가동률을 낮춘 상태인데 호남은 8월에 3000톤 Cargo 3에 해당하는 9000톤을 구매해야 하는 실정으로 CFR Yeochon 가격은 톤당 400-410달러로 폭등했다. 여천NCC는 No.2 크래커의 컴프레셔 이상으로 가동률을 85% 수준으로 감축했으며, 호남석유화학 역시 기계적 문제가 발생해 가동률을 93% 수준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역상들은 일본, 말레이지아, 타이, 싱가폴에서 FOB Korea 톤당 350달러에 공급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타이완은 Formosa Petrochemical 및 Chinese Petroleum이 9월에서 2003년 1월 사이에 3개 크래커를 정기보수하기 때문에 에틸렌 공급여분이 없다. 에틸렌 생산기업들은 FOB 톤당 370달러에 공급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으나, 나프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어 아직도 Break-Even 포인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의 나프타 가격은 FOB Singapore이 배럴당 24.30-24.35달러로 톤당 220달러, C&F Japan은 233.75- 234.25달러를 형성하고 있어 에틸렌 가격이 최소한 FOB 400달러는 넘어야 원료 코스트를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460-500달러로 40달러 폭락했다. 계약가격은 3/4분기 기준 540유로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은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에틸렌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파이프라인 공급가격도 500-520유로로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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