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EP컴파운딩 투자
LG화학(대표 노기호)은 중국 광둥(廣東)성 경제개발구에 전기·전자,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컴파운딩 생산법인(지분 100%)을 설립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LG화학은 2500만달러를 투자해 광둥성에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컴파운딩 5만톤 공장을 건설하며 우선 2003년 상반기까지 2만톤을 상업생산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중국의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시장이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 2500만달러를 더 투자해 중국의 다른 지역에 5만톤의 제2공장을 추가 건설해 총 생산능력 10만톤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국 제2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컴파운딩 공장으로는 화둥(華東)지역이 유력시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국내에서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생산능력 1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2010년까지 국내외를 합쳐 총 4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3대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메이커로 올라서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사업이 연구개발이나 기술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에서 사업성패가 갈린다는 점을 감안해 테크센터(기술서비스본부), 연구개발 인력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제품설계에서 기술서비스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LG화학의 EP 생산능력 | <Chemical Daily News 2002/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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