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급락으로 2002년 수출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는 7월 9-11일 대기업 42사를 비롯해 업종별 주요 수출기업 92사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환율이 1200원 선을 유지하면 2002년 계획대비 수출 차질의 정도에 대해 6%이상 감소(19.8%), 2-6%미만 감소(36.3%), 2%미만 감소(19.8%) 등 75.9%가 차질이 있을 것으로 답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나머지 24.1%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도 25.0%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 반면, 75.0%가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채산성에 대해서는 적자수출에 직면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15.2%에 달했고 다소 악화(60.9%), 크게 악화(17.4%), 변동 없음(6.5%) 등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대기업도 비슷한 응답 분포를 보였다. 무역협회는 조사시점의 환율이 1200원 선을 하향 통과한 1196-1181원 선이었지만 이후에도 원화의 평가절상이 계속돼온 만큼 환율 급락에 따른 악영향이 더욱 커져 2002년 수출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일본, 기타 선진국, 기타 개발도상국 가운데 경쟁국(복수응답)으로는 35.0%가 중국을 꼽았고 이어 일본(26.2%), 기타 선진국(25.2%) 등이 뒤를 이었다. 환율 1200원 수준에서의 중국 경쟁력은 [다소 약화됐다]는 응답이 51.8%로 가장 많았고 크게 약화(32.1%), 경쟁력 유지(16.1%) 등의 응답분포를 보여 최근 환율하락으로 중국산에 대한 경쟁력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쟁력도 37.5%만이 [경쟁력 유지]를 꼽았고 나머지 62.5%는 다소 또는 크게 악화됐다고 답했다. 원/엔화의 동조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쟁력이 악화된 것은 일본이 자국통화인 엔화의 결제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나라는 2000년 기준으로 수출입에서 미국 달러화 결제비중이 80%대에 달했지만, 일본은 1998년 통산성 자료를 기준으로 수출에서 달러의 비중이 51.2%에 그치고 엔화가 36.0%를 차지했으며 수입에서는 달러가 71.5%, 엔화가 21.8%를 각각 점유했다. 한편, 응답기업들은 정부의 환율정책에 대해 50.0%가 [좀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으나 [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43.5%를 차지했다. 표, 그래프: | 1달러=1200원에서의 중국경쟁력 | 1달러=1200원 및 100엔=1000원에서의 일본경쟁력 | <Chemical Daily News 200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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