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adiene, 하락세 반전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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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adiene 가격은 7월19일 FOB Korea 톤당 560-610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3월 이후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7월 들어서는 수요가 보합세를 나타내면서 공급-수요가 밸런스를 이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 및 동남아의 부타디엔 생산기업들은 판매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반면, 타이완은 아직 수급이 타이트한 편이다. 일부에서는 8월 거래조건으로 CFR China 톤당 650달러, FOB Korea 600-610달러에 구매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타이완에서도 중국의 수급타이트에 따라 CFR 630-640달러에 공급하겠다는 의사가 있었으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거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이완 및 중국의 부타디엔 수요기업들은 가동률을 50-70%로 낮춰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부타디엔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은 CFR Far East Asia 톤당 600달러 이상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더군다나 중국 Shenghua가 8월 SBR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부타디엔 구매를 중단함으로써 가격하락에 한몫 했다. 한편, 미국의 부타디엔 가격은 CIF US Gulf 파운드당 26.00-27.00센트로 톤당 584달러를 형성해 변화가 없었으며, 계약가격은 23.00센트를 나타냈다. 미국에서는 일부 부타디엔 생산기업들이 8월 휴무로 생산을 줄임으로써 8월 계약가격이 파운드당 2센트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xonMobil도 미국의 부타디엔 시장이 당분간은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부타디엔 시장은 수요는 변함이 없는 상태이나 공급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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