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일본시세 55달러 폭등
Ethylene 가격이 7월26일 FOB Korea 톤당 400-41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중국 Shanghai Petrochemical 크래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하고 호남석유화학의 기계적 트러블이 계속됨에 따라 약상승했다. 여기에 PE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Vinyl 및 Glycol 부문의 수요 및 가격이 강세를 에틸렌 상승세를 이끌었다. Shanghai Petrochemical의 크래커는 7월23일(화) 화재가 발생했는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2주일 정도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85만톤이다. 호남석유화학도 에틸렌 70만톤 크래커에서 기계적 이상이 발생해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데, 8월3일 이후 정상가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 에틸렌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탈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에틸렌 가격은 FOB Japan 톤당 420-440달러로 45달러 폭등했다. 그러나 미국의 Gulf Coast에서 1만톤이 7월말 도착 예정으로 동남아를 향해 항해중이고, 멕시코에서도 아시아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에틸렌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430-47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유럽의 에틸렌 시장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수요자들이 구매를 중단함에 따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초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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