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바이오, 천연 항균물질 국내 첫 개발
세균의 저항력을 높이는 항생제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항균물질을 개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999년 전남대와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이코바이오(대표 김광윤)는 그동안 생물, 화학, 정밀화학, 농생물학 등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연항균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오래 전부터 항생제 남용을 막기 위해 동물에게도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놓고 있어 일본, 한국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상태로 천연항균물질 사용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해 각국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국에서는 양돈분야에서 사료에 물질을 첨가해 깨끗한 고기를 생산하는 실험에 성공해 그 적용분야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연물의 산업적 적용에도 눈길을 돌려 적조 제거제인 [알티]를 개발해 적조현장에서 시범적용해 나름대로 그 성능을 입증했다. 이코바이오는 천연물질의 기능성을 고도화해 인간에게 적용해 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축산·수산·농업에서의 성공을 식품·인체·의약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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