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플래닝, 대형스크린 발광소자 개발
월드컵을 계기로 대형영상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나 전자의 원리를 이용하지 않고 광학적인 반응으로 빛을 발하는 새로운 개념의 발광소자가 국내 기업에 의해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정통플래닝(대표 배석만)은 화질이나 밝기·휘도·전력소모율 등에서 기존의 LED 소자보다 뛰어난 발광소자인 광섬유다이오드를 개발해 8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 신 발광소자를 활용하면 일반TV 수준의 화질과 LED 수준의 밝기를 지닌 초대형 영상 제작이 가능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형 영상산업 분야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적 반응에 의해 발광하는 LED에 비해 광섬유의 자연 발광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거의 없다. (042)489-0250-2 <Chemical Daily News 2002/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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