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활성화대책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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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제조업의 3분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분석한 전남지역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은 생산기업들의 자율적 조정 실패로 심각한 공급과잉과 중국 수출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문제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급과잉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저하돼 있으며 기초원료와 합성수지 위주의 생산구조로 시장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구조조정 미흡과 석유와 나프타 등 기초원료를 수입에 의존해 원가경쟁력이 낮으며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발생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본부는 석유화학제품의 가장 큰 수출국인 중국과의 협력관계 유지와 정밀화학 등 고부가 가치산업의 유치와 개발, 특정국가에 집중된 수출구조의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또 환경친화제품과 제조공정 개발 등을 통해 공해유발산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e-비지니스를 적극 추진해 수출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전남지역 석유화학산업 생산액은 12조원으로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14억4000만달러(27.9%)로 최대 수출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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