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화학 신용등급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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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2002년 12월6일 동부건설, 동부한농화학, 동부정밀화학 등 동부그룹 계열 3사의 장기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조정했다. 또 동부건설의 단기신용등급은 A3에서 A3-로 낮췄고 동부한농화학은 A3-를 유지했다. 한국신용정보는 2002년 7월 동부그룹 계열사의 아남반도체 지분인수로 등급하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린 바 있으며 계열 3사의 장기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지만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을 반영해 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조정했다. 계열 3사는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에 대한 지분출자와 차입금 담보, 지급보증 등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저하됐지만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능력 등을 감안할 때 당면한 채무에 대한 상환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동부전자 및 아남반도체의 파운드리 통합법인은 반도체 경기회복 등 사업여건 호전을 전제하더라도 상당기간 적자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계열사의 추가적인 재무지원이 이뤄질 우려가 높으며 계열 3사의 재무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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